대구·경북지역 노·사·정 대표는 2016.5.25.대구지방고용노동청 회의실에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과 결혼· 출산· 양육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서  대구, 경북의 노·사·정은 일·가정 양립문화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이 기업 및 지역경제의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 경영계는 실천협약서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 일자리를 바탕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또 경영계는 보육과 관련 “직장내 보육을 원하는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직장어린이집을 확대하겠다”며 “중소기업 근로자도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기업간 상생 노력과 협업을 통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늘려나가겠다”고 했다.

- 이와함께 “여성들에 편중된 육아가사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장시간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남성들도 육아휴직을 사용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 한편 노동계도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선진노사관계를 구축하고 다함께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며 지역경제와 기업성장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정부도 육아와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출산휴가, 육아휴직, 유연근무 등 출산․육아를 위해 마련된 제도들을 노․사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