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남 KS택시(주)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구지역 사용자단체 대표인 대구경영자총협회는 이날 그랜드호텔 ‘제3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7대 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 회장은 경북 선산 출신으로 기아자동차 영업본부장과 대구 교통연수원 이사장을 지냈다. 특히1997년부터 KS택시(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이후 대구택시조합 이사장을 거쳐 현재 대구시재향군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내수부진 등 각종 악재로 기업경영이 어렵고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지만 이러한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은 양보와 타협으로 맡은 일에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면서 “특히 최저임금 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확대 등 노동시장의 변화로 인한 혼란을 줄이고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신문 서철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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