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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안전공단] 안전도 시스템 시대 |
| 날짜 : 2004-09-02 오전 6:51:49 |
조회 : 2735 |
글쓴이 : 노사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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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KOSHA 18001」인증, 재해감소 효과 커
인증 건설업체, 재해율 우수업체 1, 2위 차지
자율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의 재해율이 동종업체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金容達)이 2003년도 재해율 우수 건설업체의 재해율을 정리한 결과 국내 시공능력 평가액 순위 30위이내 업체 중 「건설업 KOSHA 18001」인증을 취득한 (주)포스코건설과 (주)태영이 각각 환산재해율 0.08과 0.13을 기록하여 재해율 우수업체 1,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재해율 우수업체 1,2위를 차지한 이들 업체들의 경우 KOSHA 18001 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자사의 안전관리 실태분석과 안전보건활동 정비를 통해 자율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건설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또한 이들 업체는 낮은 재해율로 인해 건설공사 수주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PQ(Pre-qualification․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신인도 점수에서 +2점의 가점을 받아 업체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 재해율 우수업체 1위를 차지한 (주)포스코건설은 지난 ‘03년 3월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받아 안전보건을 기업경영의 핵심으로 인식하는 등 자율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회사는 최고경영자의 확고한 안전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무지개 안전활동(빨리빨리 추방, 주변 정리정돈, 노련자 자만금지, 초보자 안전교육, 파수꾼 안전점검, 남 먼저 안전시설, 보호구 착용 생활화)등의 일일 안전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현장별 반복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KOSHA 18001인증을 도입하여 안전과 품질, 환경관리를 일하는 사람중심으로 통합하여, 위험성평가 및 환경관리 등이 안전활동들과 서로 연결되어 순환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주)포스코건설은 ‘03년도의 경우 전년대비 사망자가 5명에서 0명으로, 재해자가 10명에서 5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재해율은 0.38%에서 0.08%로 79% 감소시키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였다.
※담당자:김영섭(주)포스코건설품질안전기획팀장(010-3061-8021, 02-3457-2811)
(주)태영은 지난 ‘02년 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KOSHA 18001 인증을 받았으며, 본사와 현장간 안전 화상회의와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현장 조직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안전관리활동의 상호 연계성 및 구체성을 확보하는 등 자율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03년도의 경우 사망자가 1명에서 0명으로, 재해자가 17명에서 12명으로 감소하였으며, 재해율은 0.24%에서 0.13%로 46% 감소시키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 담당자 : 윤창섭 (주)태영 안전관리팀장(011-380-69460, 02-3270-6862)
(주)포스코건설 金永燮 품질안전기획팀장(45)은 “KOSHA 18001 인증을 통해 자율안전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재해감소는 물론 PQ가점을 받아 건설공사 수주에 커다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OSHA 18001 인증은 기존의 안전관리 방식과 ILO(국제노동기구)에서 권고한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근간으로 우리의 실정에 맞게 만든 안전인증으로
인증업체에 대해서는 위험성평가 모델을 표준화하여 제시함으로서 자율안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안전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이 인증을 받은 업체는 모두 5개 업체로 (주)포스코건설 등 3개 업체와 한국도로공사 등 2개 발주기관이며, 현재 현대건설(주)와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도입을 진행 중에 있다.
※ 한국도로공사 인증 전▪후 재해비교(‘03년 인증)
재해자 : 294명(사망자23명) → 165명(사망자13명) <44% 감소>
○ 김진걸(金鎭杰) 한국산업안전공단 건설안전지원국장은 “현재의 건설산업의 환경을 고려할 때 향후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시스템 안전관리 방식으로의 전환이 예상된다” 면서 “KOSHA 18001 인증이 동종업계의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앞으로 인증보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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