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임금 타결 현황(2004.9.2 현재)
-조사대상: 대구, 경산, 칠곡, 영천, 청도, 성주, 고령 소재100인이상 323개 업체-
1.개황
1)임금교섭 진도율
2004년 9월 2일 현재, 대구지역 임금협상 타결 진도율은 72.4%로 전년도(60.8%) 대비 11.6%p 빠른 진도율을 보이고 있으며, 전국 임금협상 타결 진도율(49.5%)보다 22.9%p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타결율이 전년대비와 전국 평균타결율에 모두 앞서 나타난 것은 택시와 버스가 모두 조기 타결되었으며, 보건의료･금속노조 가입사업장이 8월중 타결완료, 지역경제의 경기침체와 섬유업의 불황으로 임금협상이 조속히 진행되고 있는 점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2)임금인상율
대구지역 임금인상율은 임금총액 기준 4.1%와 통상임금 기준 6.3%로 전국 임금인상율(임금총액 기준 5.5%, 통상임금 기준 5.5%) 보다 임금총액은 1.4%p정도 낮게 타결되었으며, 통상임금으로는 0.8%p정도 높게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임금총액 기준으로는 전년(6.0%) 보다 1.9%p 낮게 타결되었으며, 통상임금 기준으로 전년(5.7%) 보다 0.6%p 높게 타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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