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총 김문기회장(세원물산 대표이사)은 제45회 무역의 날을 맞아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12월 2일 정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문기 회장은 1985년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인 (주)세원물산을 창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세원정공, 세원테크, 세원E&I, 중국법인인 삼화세원,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미국의 세원아메리카 등 6개 회사의 세원그룹을 경영, 국내기준 4천억원의 매출액과 수출 1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경영자이다.

이 날 수훈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자체 기술연구소의 독창적이고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으로 지속적인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었으며, ‘사람이 곧 재산’이라는 기업 경영철학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 자부심을 갖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이 모두가 전 직원들이 열심히 도와준 덕분”라고 말했다.

또한 인재 양성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으로 모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소년 선도사업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