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30일 현재 콜금리목표 인하 영향에 더하여 고유가 지속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 등이 가세한 가운데 국고채(3년)유통수익률(47bp) 및 CD(91일)유통수익률(38bp)은 콜금리목표 인하폭(25bp)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금리목표 인하 이후 종합주가지수는 그간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메리트,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 등과 함께 콜금리목표 인하 등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시중자금이 금리가 낮아진 은행예금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투신권의 실적배당상품으로 부분적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와 함께 대출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폭도 전월보다 소폭 확대되는 움직임이였다.
한국은행은 콜금리목표 인하 이후 시장금리가 큰 폭 하락하는 가운데 은행 여수신금리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주식투자심리도 호전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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