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영자총협회(회장 이효균)는 조해녕 대구시장, 김경조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등 대구 노·사·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1일 오전 11시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대구경제 살리기"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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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대구경제 회생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모든 기업체의 노사화합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뜻을 밝혔고, 지역 경제계는 안정적인 고용확대로 연내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광역지자체 단위에서 노·사·정이 함께 산업평화를 선언한 것은 대구가 올해 처음으로 이와 같은 경영계와 노동계의 대승적 결단은 노사안정과 지역경제회생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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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제살리기>를 위한 노사정 공동 선언문
우리지역 노사정은 하나된 공동운명체로 기업이 살아야 근로자가 살고 대구경제가 산다는데 인식을 함께 하고 지역 경제회생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하여 노사화합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하나, 지역 경제계는 안정적인 고용 확대로 연내 10,000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한다.
하나, 대구지역 노사관계기관은 상기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다.
2005년 1월 11일
대구광역시 노사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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