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휴가는 거의 모든 업체가 실시(98.3%)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석 휴가
기간은 대부분이 9월 10일에서 14일 사이에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남
2. 추석휴가 일수는 전년에 비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 추석 휴가일수는 5일간 실시하는 업체가 51.3%로 나타나 전년(10.0%)보다
41.3%p나 증가되었고, 4일간 실시하는 업체는 13.3%로 전년(61.0%)보다
47.7%p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에는 6일이상 휴무하는 사업장이 없었으나 올해는 2.7%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년도 추석 휴가일수가 전체적으로 전년도 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연휴가 토요일과 일요일이 연결됨으로 인하여 격주 주5일 근무사업장,
연월차 휴가 대체 사용, 경기침체에 따른 무급휴가 실시 등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석휴가 일수 중 일부를 무급휴가와 연월차휴가로 병행하여 실시하는
업체가 22.0%로 나타나 앞으로 많은 업체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방안
으로 약정휴일을 연월차 휴가로 대체 실시하는 업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3. 추석상여금 지급은 작년보다 지급업체 및 평균지급액이 다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남.
: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비율은 전체업체의 82.5%로 전년도(85.6%)보다
3.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지급금액은 73.2%로 전년도(77.4%)
보다 4.2%p 감소하여 금년도 추석상여금 지급업체 및 지급금액이 전년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추석상여금 지급이 감소한 것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기인된 것으로 보
인다.
○ 추석상여금 지급기준
기본급 기준 86.0%(전년 83.0) : 3%p 증가
통상임금 기준 63.3%(전년 67.2%) : 3.9%p 감소
총액임금 기준 50.4%(전년 66.3%) : 15.9%p 감소
정액기준 210,000원(전년 226,000원) : 16,000원 감소
○ 추석상여금 지급형태
정기상여금 지급 : 81.0%
특별상여금 지급 : 6.9%
상여금 미지급 : 12.1%
4. 추석 특별선물 및 추석귀향 수송 지원은 전년에 비해 소폭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추석특별선물은 전체의 70.7%가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나 작년의 71.2%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며 제공하지 않는 업체는 29.3%로 작년(28.8%)보다 0.5%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근로자의 추석귀향 수송에 회사에서 지원하는 곳은 5.2%로 전년(7.8%)보다
2.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외국인 근로자의 추석휴가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업체는 절반정도로
나타남.
: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업체중에서 추석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중인 사업장은
56.8%로 조사되었으며 대부분은 특별격려금 지급이나 추석 음식을 제공하는 것
으로 조사되었다.
외국인을 위한 추석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
라 3D업종의 인력부족 현상,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 이탈 방지에 기인된 것으로
보인다.
6. 추석을 맞이하여 각 업체의 애로사항으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자금운용
어려움, 외상대금 회수부진, 채산성악화, 추석자금마련 어려움 등이 조사되었
으며 9월의 근로일수 감소와 상여금 지급으로 인해 경영전반에 자금사정이
악화된다고 응답한 업체도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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